박호산 "첫째 장가 가고 둘째는 음악 일…늦둥이 셋째는 언어 영재"('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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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호산이 세 아들의 자식농사를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재혼 13년차 박호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호산은 늦둥이 셋째가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세 아들을 키운 박호산을 부러워하며 "나도 셋은 낳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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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박호산이 세 아들의 자식농사를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재혼 13년차 박호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호산은 "초혼은 23살에 했다"며 "큰 애는 장가갔고 둘째는 음악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72년생인 그는 자신보다 3살 많은 양준혁이 이제 아이 아빠가 된다는 얘기에 "어쩌면 제 아들이 빠를 뻔 했다"고 농담을 했다.
박호산은 늦둥이 셋째가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셋째 아들은 6살 때 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 등 상위 0.5% 언어 영재로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박호산은 "막내 나오면서부터 아내가 원래 극작가였는데 육아 서적을 썼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세 아들을 키운 박호산을 부러워하며 "나도 셋은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셋째 때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환갑이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환갑 잔치랑 돌잔치를 같이 하는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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