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2세=딸..♥아내 "유산한 아기가 아들" 먹먹→김구라 "딸 낳았는데 좋아" 위로('동상이몽2')[종합]

최신애 기자 2024. 8. 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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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부부의 뱃속 아기는 '딸'로 판명됐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2세 성별을 확인하러 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때 의사는 "보여요"라면서 아들이라고 넌지시 알렸고, 양준혁의 올라간 입꼬리는 내려올 줄을 몰랐다.

양준혁은 먹먹해 하는 아내에게 "사실 아빠는 딸이 더 좋거든요"라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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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양준혁 부부의 뱃속 아기는 '딸'로 판명됐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2세 성별을 확인하러 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박호산은 '새혼 13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막내인 셋째 아들에 대해 "영재"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는 한편, 아내에 대해 "아내가 육아 서적도 쓰고 그랬다"고 자랑하며 '사랑꾼' 면모를 뿜었다.

이에 최근 첫째 임신 소식을 밝힌 '56세' 양준혁은 "저도 셋째까지는 낳고 싶다"고 밝혔고, 패널들은 "그럼 셋째 때 쯤엔 환갑일 것"이라고 콕 집어 폭소를 안겼다.

잠시 후, VCR에 등장한 박현선은 뱃속 아이의 성별을 확인하러 가기 전, "남편이 야구선수였어서가 아니라 제가 워낙 야구를 좋아해서 아들을 낳으면 야구를 꼭 시켜야지 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양준혁 역시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가 이종범 아들 이정후와 비교가 되고 있다.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운명이 정해진 것 같다. 아들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mc 서장훈은 "기본적으로 운동선수들이 장착하고 들어가는 생각이다"라며 편을 들어줬다.

▲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나아가 서장훈은 "나중에 제가 결혼해서 아들을 낳게 되면, 꼼꼼하게 살펴서 자질이 있다 싶으면 내 삶을 포기하고 미국에 가서나 뭔갈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줘서 어떻게든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 모든 운동선수들이 다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윽고 드디어 양준혁 부부는 아기를 초음파로 만났다. 이때 의사는 "보여요"라면서 아들이라고 넌지시 알렸고, 양준혁의 올라간 입꼬리는 내려올 줄을 몰랐다. 하지만 결국 '핑크'로 예쁜 공주님이었다. 그럼에도 양준혁은 "딸 좋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러나 아내는 쌍둥이 중 유산한 다른 아이를 떠올리며 "다른 아이가 아들이었나 봐요.."라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양준혁은 먹먹해 하는 아내에게 "사실 아빠는 딸이 더 좋거든요"라며 다독였다. 김구라 역시 "나도 아들, 딸 다 낳아봤잖아. 딸도 너무 귀여워. 내가 집에 오면 '아빠 보고 싶었어요' 한다. 우리 동현이 때는 그런것 없었다. 만화 보면서 얘기도 안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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