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태진아에 "우리 사위 콘서트 망한 거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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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식이 사위 원혁의 콘서트를 걱정했다.
이날 원혁은 장인어른 이용식에게 멋진 사위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900석 규모의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용식은 사위 원혁의 콘서트 티켓 판매 상황을 밝히며 "망한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용식이 직접 발로 뛰며 원혁의 콘서트 홍보에 나선 모습이 예고돼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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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용식이 사위 원혁의 콘서트를 걱정했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이수민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원혁은 장인어른 이용식에게 멋진 사위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900석 규모의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원혁은 공연 12일을 앞두고, 25%의 저조한 티켓 판매율을 확인하고 걱정했다.
이후 이용식이 원혁의 티켓 판매량 소식을 듣고, 절친한 트로트 가수 태진아를 급하게 찾았다. 두 사람은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만났던 첫 만남을 회상하며 35년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이용식은 사위 원혁의 콘서트 티켓 판매 상황을 밝히며 "망한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태진아가 "망한 거지"라고 답하며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태진아는 가능하면 콘서트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하며 콘서트 홍보 방법을 제안했다. 이에 이용식이 직접 발로 뛰며 원혁의 콘서트 홍보에 나선 모습이 예고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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