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재혼해 아들 낳으면 내 삶 포기하고 농구 뒷바라지”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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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아들을 낳아 농구 선수로 키우고 싶은 꿈을 말했다.
서장훈은 "만에 하나 나중에 제가 결혼해서 아들을 낳는다면 어릴 때부터 정말 꼼꼼하게 관찰해서 진짜 능력이 있고 재질이 있다고 하면 그때부터 제 삶을 포기하고. 데리고 어디 미국을 가든. 어릴 때부터 가르쳐서 뭔가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로 만들고 싶은 꿈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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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아들을 낳아 농구 선수로 키우고 싶은 꿈을 말했다.
8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서장훈은 양준혁(56세) 박현선(37세) 부부의 마음에 공감했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아들을 낳으면 야구선수로 키우길 바랐고 야구계의 4적에 대해 알고 있다며 “박찬호가 딸만 셋 낳고, 이종범이 아들 하나만 낳은 것, 박재홍이 결혼 안 한 것, 양준혁이 늦게 결혼한 것”을 언급했다.
김숙은 “야구의 신, 양신이었으니까 그 유전자를 당연히 생각할 것 같다. 우리도 기대하고 있다”며 “서장훈도 그런 생각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지혜도 서장훈에게 “유전자가 아깝다. 농구의 신인데”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만에 하나 나중에 제가 결혼해서 아들을 낳는다면 어릴 때부터 정말 꼼꼼하게 관찰해서 진짜 능력이 있고 재질이 있다고 하면 그때부터 제 삶을 포기하고. 데리고 어디 미국을 가든. 어릴 때부터 가르쳐서 뭔가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로 만들고 싶은 꿈은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재능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고 싶다. 형님도 그렇고 모든 운동선수들이 그 마음을 다 갖고 있을 거”라며 양준혁의 바람에 공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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