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철의 장막이 걷힌 날…'범유럽 피크닉' 3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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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유럽 피크닉 35주년인 19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대통령(가운데)과 타마스 수요크 헝가리 대통령(오른쪽)이 소프론 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소프란 시 프란츠 리스트 문화관으로 향하고 있다.
훗날 '범유럽 피크닉(pan-European Picnic)'으로 불리는 사건은 1989년 8월19일 오스트리아와 접경한 헝가리 소프론에서 일어난 시위로 국경이 열리며 이를 통해 동독인이 대거 탈출, 결국 철의 장막이 걷히며 독일 통일, 동구 공산권의 붕괴, 궁극적으로 사회주의 종주국 소련의 몰락 등으로 이어지는 실마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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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론 AFP=뉴스1) 권진영기자 = 범유럽 피크닉 35주년인 19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대통령(가운데)과 타마스 수요크 헝가리 대통령(오른쪽)이 소프론 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소프란 시 프란츠 리스트 문화관으로 향하고 있다. 훗날 '범유럽 피크닉(pan-European Picnic)'으로 불리는 사건은 1989년 8월19일 오스트리아와 접경한 헝가리 소프론에서 일어난 시위로 국경이 열리며 이를 통해 동독인이 대거 탈출, 결국 철의 장막이 걷히며 독일 통일, 동구 공산권의 붕괴, 궁극적으로 사회주의 종주국 소련의 몰락 등으로 이어지는 실마리가 됐다. 2024.08.19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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