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는 거 처음 봐" BTS 진, 김남일 배신에 분노..'고등어 화생방'에 경악('푹다행')

김은정 2024. 8. 19.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푹다행' 진이 김남일의 배신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진과 B1A4 산들이 무인도 새로운 일꾼으로 등장했다.

전역 후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푹다행'을 선택한 진은 10년 지기 절친 산들과 함께했다.

당차게 가위를 내고 패배한 진은 "보자기 낸다고 하고 주먹 내냐"며 분노했고, 그 모습을 본 산들은 "얘가 화내는 거 처음 본다"며 폭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푹다행' 진이 김남일의 배신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진과 B1A4 산들이 무인도 새로운 일꾼으로 등장했다.

이날 안정환이 '김석진, 이정환' 일꾼 이름을 팻말에 적었다. 이를 본 김남일은 "김석진이 누구예요?"고 물어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이연복은 "대한민국 사람 맞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너 큰일 났다. 넌 끝났다"며 놀렸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빌보드 섭렵, 미국 3대 토크쇼 출연,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뛴 BTS 진의 '푹다행' 출연은 제작진도 놀랐던바. 안정환은 "진이 이연복과의 친분으로 나온다고 하더라. 나도 진이랑 같은 프로그램을 한 적 있다"고 밝혔다.

전역 후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푹다행'을 선택한 진은 10년 지기 절친 산들과 함께했다. 진은 "연예인 친구 물어보면 너 밖에 안 나온다. 그래서 널 여기에 끌고 왔다"면서 즐겁게 웃어 보였다.

진의 절친을 자부하는 박명수는 스튜디오에서 "BTS 진 실제로 본 적 있냐. 딱 보면 아우라에 눌린다"면서 그와의 친분에 대해 "진이 휴가 나와서 막걸리 30병을 만들었는데, 그 안에 들었다. 선물 받은 건 마셨다"고 자랑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해루질은 해봤냐"는 산들의 질문에 진은 "난 이따만한 거 잡을 거다. 내 노래 중에 '슈퍼참치' 모르냐"면서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무인도가 점점 가까워지자 "무인도가 큰데?"라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월드스타가 오면 일을 시킬 수 없잖냐"는 김남일의 푸념에 안정환은 "스타고 뭐고 일해야한다. 섬 일꾼은 똑같다"고 단언했다. 안 CEO는 말을 지켰다. 배에서 내린 진이 이연복과 포옹으로 반가움을 전하는 가운데 "가방 풀어 일해야 해"라고 바로 업무를 지시한 것.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진은 "지금요?" 되물으며 당황했고 "전역 후 하루 쉬었다"고 털어놨다. 이연복은 "전역하고 왜 빡센 데를 왔냐"며 너털웃음을 지었고, 안정환은 "그건 쉰 것도 아닌 만큼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무인도에서는 그저 일꾼이 된 진. 장어 전용 통발을 치라는 지시에 진과 산들은 젊은 패기를 드러냈다. 진은 "저희도 먹을 수 있는 거죠?"라며 자연의 맛을 기대했다.

한편, 건장한 사내들도 두려움에 떨던 '고등어 미끼'가 등장했다. 그 경악할 만한 체취에 진은 "이게 무슨 냄새야?"라며 이내 비병을 질렀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그거 만지고 코 비비지 마라. 이틀 간다"는 안정환의 말에 진은 산들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코 밑에 문지르기'를 제안했다.

김남일과 진, 두 사람이 남은 상황. "져줘야 하는 거 아니냐. 내가 보자기 내겠다"던 김남일은 주먹을 내며 배신했다. 당차게 가위를 내고 패배한 진은 "보자기 낸다고 하고 주먹 내냐"며 분노했고, 그 모습을 본 산들은 "얘가 화내는 거 처음 본다"며 폭소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