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공갈 혐의' 변호사 구속… 법원 "혐의 사실 중대"
김지은 기자 2024. 8. 19. 22:05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고소당한 변호사가 19일 구속됐다.
손철 수원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변호사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소명된 혐의사실이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변호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 유튜버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 씨(사망)에 대한 강요 혐의를 받는다.
쯔양은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변호사의 보복이 두려워 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2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함께 A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적다는 이유 등으로 기각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업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추가해 지난 14일 A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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