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무혐의 증명서 들고 눈시울, 악성 루머 뭐길래? “父 한맺혀 돌아가셔” (회장님네)[종합]

하지원 2024. 8. 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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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이상용이 횡령 루머로 인해 속앓이 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8월 1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90년대를 레전드 MC 이상용, 90년대 청춘스타 구본승과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상용은 "51년간 방송하면서 억울했던 것도 있지만 난 다 잊고 지금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상용은 과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횡령이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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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뽀빠이 이상용이 횡령 루머로 인해 속앓이 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8월 1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90년대를 레전드 MC 이상용, 90년대 청춘스타 구본승과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상용은 "51년간 방송하면서 억울했던 것도 있지만 난 다 잊고 지금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용은 "지금도 내가 가지고 다닌다"며 무혐의 재판 증명서를 공개했다.

이상용은 과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횡령이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이상용은 무혐의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없었다며 "아버지가 복사해서 대전역전에서 돌렸다. '우리 아들 그런 아들 아니다'고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상용은 "한 맺힌 채 돌아가셨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이상용은 논란으로 7년 동안 진행한 ‘우정의 무대’에서도 억울하게 하차하게 됐다. 이상용은 이후 자신도 미국으로 떠나 관광버스 가이드를 하며 위안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이상용은 "다 끝났는데 아파트 관리비가 떨어지더라. 당장 만 원 벌기도 어려웠다. 그래도 내가 많은 덕을 쌓아서 돈을 보내준 사람이 많다. 참 고맙다"고 회상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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