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딥페이크 유포' 경찰 수사…텔레방 참가자 1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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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재의 한 대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하는 단체 채팅방이 운영됐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해당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하는 단체 채팅방 운영자로 2명을 특정했으나 아직 1명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020년부터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을 운영하며 허위 영상물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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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재의 한 대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하는 단체 채팅방이 운영됐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하는 단체 채팅방 운영자로 2명을 특정했으나 아직 1명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020년부터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을 운영하며 허위 영상물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상물 피해자는 지난해 미추홀경찰서에 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학교 측도 올해 2월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다.
당시 해당 단체 채팅방에는 1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 줄 수 없다"며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 디지털 포렌식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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