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첼시로 돌아갈래', 이적료 조율에 속만 태우는 '제2의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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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국 종합지 '미러'는 19일(한국시간) '첼시가 펠릭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92억 원)에 추가 이적료 지급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갤러거를 최초 토트넘 홋스퍼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펠릭스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로 갤러거를 보내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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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핵심인 이적료만 조율이 된다면 완전 이적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종합지 '미러'는 19일(한국시간) '첼시가 펠릭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92억 원)에 추가 이적료 지급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연동되는 이적은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다. 첼시는 갤러거를 최초 토트넘 홋스퍼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펠릭스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로 갤러거를 보내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본전 생각이 절실한 AT마드리드는 적정한 이적료가 아니라면 펠릭스를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AT마드리드가 6,000만 파운드(약 1,039억 원) 정도는 불러야 한다는 예상도 나왔다.
그러나 펠릭스의 맛을 알고 있는 첼시가 조금 더 전향적인 자세로 영입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에고 시메오네 AT마드리드 감독은 펠릭스 활용에 대해서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펠릭스가 느리고 체력적으로도 자신의 수비 중심의 조직력 축구에 융화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펠릭스도 자기 자리를 확실하게 자리 잡고 싶은 의지로 가득하다. 벤피카에서 AT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첼시로 임대를 갔다가 와서 지난 시즌에는 FC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나는 등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이적료 조율에 성공한다면 갤러거도 동시에 살 수 있는 서로 윈윈하는 거래가 성사된다. 갤러거의 이적료가 펠릭스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라 끼워 팔기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도 있다.
부상으로 재활 중인 갤러거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다. 프리시즌에 몸이 완성되지 못해 이적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상황이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이적이 불가피하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갤러거는 선수단과 따로 떨어져 훈련 중이다. 메디컬 테스트에 열중하고 있다. 구단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우회적으로 말했다. 엔조 페르난데스가 버티고 있고 모이세스 카이세도도 있어 자리를 잡으려면 확실한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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