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열대야에 태풍까지… 전력 수요 최대 기록 또 경신했다

정민지 기자 2024. 8. 19.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19일 국내 최대 전력수요가 엿새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최대 전력 수요는 95.6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앞서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한 지난 13일 94.6GW를 6일 만에 넘어섰다.

올 여름 들어 전력 수요는 세 번이나 최대 기록을 경신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DB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19일 국내 최대 전력수요가 엿새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최대 전력 수요는 95.6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전력 수급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앞서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한 지난 13일 94.6GW를 6일 만에 넘어섰다. 올 여름 들어 전력 수요는 세 번이나 최대 기록을 경신한 상태다.

이는 역대 최장기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쪽의 고온다습한 열기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냉방 수요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후 6시 기준 공급능력은 104.6GW, 공급예비력은 9GW, 공급예비율은 9.4%였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체감 온도는 31-38도까지 치솟았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