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처가살이, 친정아빠 모시고 살아줘 제일 고마워”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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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에게 가장 고마운 점을 말했다.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광규는 김국진에게 "제가 형수님에게 반말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어 강수지는 "아빠가 엄마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려고 했다. 난 결혼하니까. 그런데 오빠랑 시어머니가 아빠랑 같이 살라고 해서 오빠랑 나랑 친정아빠랑 비비아나(딸)랑 넷이 살았다. 집을 따로 얻지 말라고 해서. 너무 행복하게 지낸 게 남편에게 제일 고맙다"고 김국진에게 가장 고마운 점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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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에게 가장 고마운 점을 말했다.
8월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38년 차 가수 김완선(55세)이 출연해 절친으로 가수 강수지, 배우 김광규, 헤어 아티스트 태양을 초대했다.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과 데이트를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운동장에 가서 내가 트랙 10바퀴 뛰는 동안 남편은 서 있는다”고 말했다. 김완선이 “와이프 뛰는 것 보면서 예쁘다고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강수지는 “내가 선수촌으로 들어갈 사람 같다고 한다”고 답했다.
김광규는 결혼 6년 차 강수지에게 “6년 살아보니 좋냐”고 질문했고, 강수지는 “편안하다. 둘 다 집착을 안 하니까”라고 대답했다.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광규는 김국진에게 “제가 형수님에게 반말해도 되냐”고 물었다. 김국진은 선뜻 반말을 허락했다.
이어 강수지는 “아빠가 엄마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려고 했다. 난 결혼하니까. 그런데 오빠랑 시어머니가 아빠랑 같이 살라고 해서 오빠랑 나랑 친정아빠랑 비비아나(딸)랑 넷이 살았다. 집을 따로 얻지 말라고 해서. 너무 행복하게 지낸 게 남편에게 제일 고맙다”고 김국진에게 가장 고마운 점을 고백했다.
김광규가 “처가살이 아니냐”고 김국진 입장에서 말하자 강수지는 “불편할 수 있는데 아빠를 너무 좋아했다. 그보다 더 고마운 게 없을 것 같다”며 2년 전 84세 나이로 돌아가신 부친을 향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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