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감사→언제 날 잡아?" 양정아, 김승수와 놀이공원 데이트샷 '공개'

고향미 기자 2024. 8. 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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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와의 놀이공원 데이트샷을 공개한 배우 양정아./배우 양정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양정아가 배우 김승수와의 놀이공원 데이트샷을 공개했다.

양정아는 1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추억이 새록.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미운우리새끼"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양정아는 김승수와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만끽 중이다. 이에 이를 본 배우 황신혜는 "언제 날 잡을 거야??"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배우 김승수와의 놀이공원 데이트샷을 공개한 배우 양정아./배우 양정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

앞서 양정아와 김승수는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생일 기념 데이트에 나섰다. 20년 지기 절친인 둘은 1971년 7월 25일생으로 생년월일도 같다.

이날 양정아와 김승수는 친구인 듯 연인인 듯 선을 넘나드는 스킨십과 달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양정아는 "내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면 어떨 것 같냐?"는 김승수의 물음에 "이상할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청첩장 줬을 때 어땠냐?"고 되물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승수는 "나한테 선택할 수 있다 했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했을 거다. 그렇게 유쾌하지 않았다"고 고백한 후 "60까지 둘 다 혼자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 시기를 당겨볼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이건 프러포즈다"라고 환호했다.

배우 양정아와 김승수./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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