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첫사랑 못잊은 男, 헤어진 이유가 볼링? 서장훈 "돌아올 일 없을듯"

차혜린 2024. 8. 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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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의뢰인에게 팩폭했다.

이날 의뢰인은 "첫사랑 때문에 찾아왔다. 가면 갈수록 잊을 수가 없다. 다른 여자를 만나도 첫사랑과 비교 된다. 첫사랑이 이상형이 되어버렸다"라며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는 고민을 전했다.

이별의 슬픔을 안고 군대를 갔다는 의뢰인.

서장훈은 "내가 보니까 돌아오기는 힘들 것 같다. 군대에 있는 동안 (첫사랑은) 다른 사람을 만났을 거 아니냐. 고3때 만났던 친구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지 않더냐"라고 묻자 의뢰인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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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의뢰인에게 팩폭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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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두 청년이 고민을 들고 점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첫사랑 때문에 찾아왔다. 가면 갈수록 잊을 수가 없다. 다른 여자를 만나도 첫사랑과 비교 된다. 첫사랑이 이상형이 되어버렸다"라며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는 고민을 전했다.

중학교 3학년 때만나 2년 정도 만났다는 의뢰인에게 헤어진 이유를 묻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서, 한 사람을 만나려다 새로운 사람을 찾았는데 없더라. 고등학교 3학년때 다시 만나게 됐다. 그때는 볼링에 한창 빠져서 여자친구한테 소홀했다. 화가나서 저한테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별의 슬픔을 안고 군대를 갔다는 의뢰인. 그는 "SNS를 염탐했는데 예뻐보이더라. 만나자고 했다. 밥도 먹고 술도 먹고 네컷 사진도 찍었다. 애프터신청을 했는데 안읽고 씹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서장훈은 "내가 보니까 돌아오기는 힘들 것 같다. 군대에 있는 동안 (첫사랑은) 다른 사람을 만났을 거 아니냐. 고3때 만났던 친구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지 않더냐"라고 묻자 의뢰인이 공감했다. 이수근 역시 "이건 그냥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아까 네컷찍었다고 하지 않았냐. 그냥 컷 당했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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