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1일 명예 경기지사’···프로야구 시구도

손봉석 기자 2024. 8. 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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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영록 전남지사가 ‘1일 명예 경기지사’와 프로야구 시구 등 대외 행보를 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23일 경기도청과 경기 일원에서 하루 동안 명예 경기지사 역할을 수행한다.

김영록 지사는 당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환담, 경기도 간부 공무원들과 차담회를 하고, 명예도지사증을 전달받는다. 이어 1일 명예 경기지사로서 ‘1호 결재’를 한 후 업무보고를 받는다.

오후엔 남양주시를 방문해 다산 정약용 생가를 방문한 후 경기도 북부청사를 들러 직원들을 격려한다.

김 지사 1일 명예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2년 전 김동연 지사가 전남을 방문했을 때 김영록 지사에게 1일 명예 경기도지사를 제안해 일정을 조율해 이뤄지게 됐다”며 “김동연 경기지사의 1일 명예 전남도지사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는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경기 시구를 한다.

김열곡 지사 시구는 전남지역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 장터의 홍보 행사 하나로 마련됐다.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 관계자들과 도청 공무원들도 이날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하고 남도 장터를 홍보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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