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탈중앙화 거래소 'ZKEX'에 투자

이지영2 기자 2024. 8. 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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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기업 하이퍼리즘이 탈중앙화 거래소(DEX) 'ZKEX'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이사는 "ZKEX는 기존 DEX에서 트레이더들이 겪는 문제인 유동성 변동성, 높은 슬리피지, 예측 불가능한 가스비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며 "ZKEX가 차세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법인과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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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반 신생 DEX
이원준 대표 "디파이 혁신 이끌 것으로 기대"
[서울=뉴시스] 하이퍼리즘이 탈중앙화 거래소 'ZKEX'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하이퍼리즘) 2024.08.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기업 하이퍼리즘이 탈중앙화 거래소(DEX) ‘ZKEX’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ZKEX은 하이퍼리즘이 참여한 이번 시드라운드에서 총 250만 달러(33억원)를 유치했다. 리드 투자자로 ▲펜부시캐피털 ▲ KXVC ▲락트리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ZKEX는 지난 2023년 설립된 신생 DEX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탈중앙화 플랫폼이 제공하는 비수탁 거래와 중앙화 거래소(CeFi)의 유동성을 결합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의 혁신을 이끌 방침이다.

비수탁 거래는 메타마스크 등 개인 지갑을 통해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중앙화 거래소에서 자산을 예치하고 거래하는 구조와 다르다.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이사는 "ZKEX는 기존 DEX에서 트레이더들이 겪는 문제인 유동성 변동성, 높은 슬리피지, 예측 불가능한 가스비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며 "ZKEX가 차세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2018년 1월 설립된 가상자산 금융사로, 한국과 일본에 거점을 두고 있다. 현재 법인과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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