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아내 신은정, 많은 경쟁자 뚫고 쟁취했는데 결혼 후 무서워"('짠한형')

최신애 기자 2024. 8. 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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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아내인 신은정과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2008년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는 박성웅은 이날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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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성웅이 아내인 신은정과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박성웅, 곽시양이 출연했다.

지난 2008년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는 박성웅은 이날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곽시양은 박성웅에 대해 "깜짝 놀랐다. 갑자기 핸드폰 사진을 보시더니 '우리 와이프 이때도 참 예뻤네'라고 하시더라. 그때 느꼈다. 형의 섬세하고 부드러움을"이라고 증언했다. 이에 신동엽도 "성웅이가 아내 사랑이 남다르다"고 거들었고, 곽시양은 "많은 경쟁자를 뚫고서 자기가 (신은정을) 쟁취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박성웅은 "(결혼 17년차인데도 아내가) 사랑스럽냐?"고 묻자, "무섭다. 도둑이 제발 저린 거다. 저번에 일직 들어와라 해서 아침 7시에 들어갔다가 아내가 깼다. 신발을 벗으려고 하는데 '오늘 일정 없다고 하지 않았어?'라길래 '갑자기 생겼어'라면서 나가려고 하는데, '안 들어오냐? 빨리 와서 자'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해 폭소를 일으켰다.

또한 박성웅은 신은정이 현명하다며 "고마운 게 (아들이) 엄마 무서운 줄 안다. 아들이 다섯 살 때 훈육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오빠가 그러면 쟤는 중학생 되면 오빠랑 말도 안 섞을 거야. 내가 할 테니 오빠는 친구처럼 지내'라고 했다. 나중에 아내가 그렇게 한 이유를 알겠더라. 아들이 잘못해서 혼나면 내 옆에 와서 같이 하소연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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