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식 대구테크노파크 11대 원장 취임

2024. 8. 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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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식(57) 전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이 19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제11대 원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이날 대구시청을 찾아 홍준표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한식 신임 원장은 "지난 30년간 중기부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대구TP가 지역 첨단산업 육성 선도 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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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홍준표 대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김한식(오른쪽)원장.[대구TP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김한식(57) 전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이 19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제11대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 18일까지 2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이날 대구시청을 찾아 홍준표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대구TP는 지난달 5일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후 이사회 의결 및 중기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최종 선임했다.

경북 성주 출신인 김 원장은 능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2007년 영국 버밍엄 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2008년부터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실 행정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거쳤다.

김한식 신임 원장은 "지난 30년간 중기부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대구TP가 지역 첨단산업 육성 선도 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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