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커뮤니티 대표' 기동훈, 20일 경찰 출석…명예훼손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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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의 기동훈 대표가 오는 20일 서울경찰청에 추가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1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소된 기 대표를 이튿날 오후 2시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서울 소재 대학병원 교수 A씨로부터 '메디스태프 게시글·댓글 작성자 다수를 모욕,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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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폭로 교수 명예훼손 글 관련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의 기동훈 대표가 오는 20일 서울경찰청에 추가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1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소된 기 대표를 이튿날 오후 2시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서울 소재 대학병원 교수 A씨로부터 '메디스태프 게시글·댓글 작성자 다수를 모욕,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받았다.
피고소인들은 메디스태프에서 A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고, '내부 고발자'라는 취지로 비난하며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0년께 B병원 전공의들이 환자들에게 치료와 무관한 비급여 비타민을 권유하는 식으로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사건을 고발했다.
이날 기 대표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또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간다"며 "저희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지난주에 이미 다녀왔다"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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