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산 뷰 맛집 싱글 하우스 공개 "유랑자→11년째 거주" ('4인용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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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이 동굴 콘셉트의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김완선이 김광규, 강수지, 태양을 초대했다.
김완선은 "'불타는 청춘'에서 3년간 여행을 같이 다니다 보니 출연자분들과 굉장히 친해졌다. 친한 걸 넘어서 가족 같은 느낌이다"라며 강수지, 김광규를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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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김완선이 동굴 콘셉트의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김완선이 김광규, 강수지, 태양을 초대했다.
이날 초대를 앞둔 김완선은 "제가 많은 사람을 알지 못하고 소수의 사람을 오래 만나는 편이라 바로 초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완선은 "'불타는 청춘'에서 3년간 여행을 같이 다니다 보니 출연자분들과 굉장히 친해졌다. 친한 걸 넘어서 가족 같은 느낌이다"라며 강수지, 김광규를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한 명에 대해서는 "절친이자 멘토이고 항상 절 서포트해주시는 분이다"라고 소개하기도.
이어 김완선은 동굴 콘셉트의 싱글 하우스를 공개하며 "전 산이 보이는 게 좋다. 계절에 따라 색이 변하는 걸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밝혔다. 김완선은 "제가 1~2년마다 이사를 다니면서 유랑자처럼 살았다. 한 곳에서 10년 사는 게 소원이란 말을 자주 했는데,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졌다. 이 동네에서 11년째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완선은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대해 "인테리어 하려고 철거를 했는데 철거된 느낌이 좋더라. 최대한 그 느낌을 살려서 동굴 콘셉트다"라고 밝혔다. 김완선은 집에 문이 없는 이유에 대해 "고양이들도 문이 있으면 불편하다"라고 밝혔다. 주방엔 거울이 있었다. 김완선은 "주방 구조가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거울을 놨다. 확장된 느낌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김완선의 메뉴는 마라떡볶이. 김완선은 "마라떡볶이를 몇 년 전부터 했다. 특허를 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는데, 진짜 마라떡볶이가 나오더라. 내가 특허를 냈어야 하는데 너무 안타깝다"라고 했다. 마라떡볶이를 준비하는 김완선은 비닐 위에 숭덩숭덩 어묵을 자르며 "요리를 잘 못한다. 할 줄 아는 게 몇 개 없는데 그나마 잘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로 도착한 손님은 김혜수, 이효리, 이영애 등과 함께 작업했던 헤어 아티스트 태양으로, 바리바리 싸 온 음식을 꺼냈다. 김완선은 "저의 가장 친한 친구다. 상의할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가서 상의한다. 절 항상 모니터 해주셔서 절 잘 만들어주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수지, 김광규가 도착, 김완선의 집을 구경했다. 김완선은 책장 없이 복도에 책을 쌓아놓았고, "편하게 꺼내볼 수 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강수지는 그림 작업실, 안방 등 김완선 집의 인테리어 바뀐 점을 바로 알아봤다. 김완선은 "디스크 때문에 침대를 여러 번 바꿨는데, 지금 침대는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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