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축하난 전달 연락 무응답"…민주 "전혀 사실 아냐"

구교운 기자 2024. 8. 19.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표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기 위해 연락했으나 답이 없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정무수석이 대통령 축하 난을 이 대표에게 전달하려고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무수석 예방 일자 조율 중…난 전달 관련 대화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영수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표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기 위해 연락했으나 답이 없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정무수석이 대통령 축하 난을 이 대표에게 전달하려고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정무수석 예방 일자와 관련해서 조율 중이었다"며 "축하 난 전달과 관련해 어떤 대화도 나눈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보도가 나온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사실관계가 바로 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홍철호) 정무수석이 이 대표에게 대통령 명의 축하 난을 전달하려고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주지 않았다"면서 "오늘은 (예방이) 어려울 걸로 보인다"고 했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