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배달 생수 마시고 구토…“빈병 주워 사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당에서 배달한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늘(19일) 낮 12시 반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배달된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현장 작업자 2명이 중식당에서 배달된 생수를 마신 상태였고 이 가운데 40대 남성은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배달한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늘(19일) 낮 12시 반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배달된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현장 작업자 2명이 중식당에서 배달된 생수를 마신 상태였고 이 가운데 40대 남성은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식당 주인으로부터 “재활용처리장에서 빈 병을 주워 물을 담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빈 병이 어디에서 왔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문제가 된 생수병에 대한 시료 분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21만6천원’ 해수욕장 조개구이·활어 계산 안하고 슬쩍 [이런뉴스]
- 인생샷 찍으려던 ‘틱톡커’, 열차에 매달렸다가 기둥에 ‘쾅’ [이런뉴스]
- [현장영상] 임현택 의협회장 “간호법 입법 추진 시 정권퇴진 운동”
- 제주 감귤 농번기에 교도소 수형자 일손 보탠다
- 욕지도서 쓰러진 남성…휴가 왔던 소방대원이 살려
- 일본에 울려퍼진 ‘동해’ 한국어 교가…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4강 [이런뉴스]
- [영상] 물에 번쩍 하늘에 번쩍…중국 드론의 변신 어디까지?
- [경제 핫 클립] 원 페달 드라이빙 뭐길래…테슬라 돌진 이유
- “생수 싹쓸이”…세금 2억 들인 냉장고에 실종된 양심 [잇슈 키워드]
- “한국 볼 거 없다” 깎아내린 태국…입국 심사에 불만?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