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규선, 최웅에 애정 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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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규선, 최웅과의 관계 파국이 복선처럼 예고됐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36회에서는 등장인물 민규련(김규선)이 서진호(정우진, 최웅)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규련은 우진과 결혼을 서두른 것에 대해 우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마음에 걸리는 듯 "그런데 오빠는 날 사랑하긴 하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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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캔들’ 김규선, 최웅과의 관계 파국이 복선처럼 예고됐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36회에서는 등장인물 민규련(김규선)이 서진호(정우진, 최웅)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규련은 우진과 결혼을 서두른 것에 대해 우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마음에 걸리는 듯 “그런데 오빠는 날 사랑하긴 하냐”라고 물었다.
우진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우진은 성공을 위해 이 길을 택한 것이며, 규련은 사랑하는 것은 아니었다.
규련은 이를 알고 좌절하면서도 “그래? 괜찮아. 내가 오빠를 사랑하고, 오빠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면 되니까”라며 애써 밝은 척, 눈물을 감췄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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