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단체장 선고 이어져 외

KBS 지역국 2024. 8.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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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의 단체장과 전직 정치인들에 대한 선고 공판이 이번 주부터 연이어 진행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태완 의령군수의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21일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열리고, 선거법 위반 혐의 박종우 거제시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도 오는 23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에서 열립니다.

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영제 전 국회의원과 송도근 전 사천시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29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립니다.

마산국화축제 ‘가고파’ 명칭 포함 10월 26일 개막

창원시는 전국 최대 가을꽃 축제로 꼽히는 24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6일부터 9일 동안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 장소는 3·15해양누리공원이 주 행사장으로 합포수변공원과 어시장 등이 2전시장으로 꾸며집니다.

지난해 국화축제에는 69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시작…일반 승객 모레부터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오늘(19일)부터 나흘 동안 KTX 추석 승차권 예매를 합니다.

첫날인 오늘(19일)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지원대상이 경부·경전·동해선을 예매했고, 내일(20일)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한 호남·전라선 예매가 진행됩니다.

일반 승객은 모레(21일) 경부·경전·동해선을, 오는 22일 호남·전라선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해운업계 전기차 선적 제한…‘배터리 충전 50% 이하’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남 해운업계에서도 전기차 선적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통영항에서 연화도와 우도, 욕지도를 오가는 차도선 운영 선사와 사천에서 제주를 오가는 차도선 운영 선사는 배터리 충전율 50% 이하인 차량만 선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선적 제한이 없는 선사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전기차를 배 끝자리에 싣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성희 신임 경남경찰청장 “도민 안전에 집중”

김성희 신임 경남경찰청장이 오늘(19일) 취임식을 대신한 지휘부 회의를 열어 취임사를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으로 민생침해 범죄를 차단하고, 가정·학교폭력 등으로부터 약자를 보호하는 등 도민 안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 공동 건의

김해시와 함안군 등 경남 5개 시·군 단체장들이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를 김해에 설치할 것을 오늘(19일) 국가유산청에 공동 건의했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 등 5명은 "다음 달 문을 여는 김해의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 통합 기구를 만들어 건축비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형 청년 친화기업’ 20곳 모집…복지지원 혜택

경상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남형 청년 친화기업' 20곳을 모집합니다.

청년 친화기업에 선정되면 2년 동안 최대 2천만 원의 복지 지원금을 받고,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혜택도 제공됩니다.

경상남도는 복지 지원과 조직문화 혁신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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