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2개월 만에 톱10…스코틀랜드 오픈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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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약 28억 원)을 공동 6위로 마쳤다.
고진영은 18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공동 25위를 차지한 고진영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고진영의 최근 LPGA투어 우승은 지난해 5월 파운더스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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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金 리디아 고는 9위
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약 28억 원)을 공동 6위로 마쳤다.
고진영은 18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라브리엘라 러플스(호주)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공동 25위를 차지한 고진영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를 공동 6위로 마치면서 지난 6월말 다우 챔피언십(공동 8위) 이후 2개월 여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의 최근 LPGA투어 우승은 지난해 5월 파운더스컵이다.
우승은 15언더파 273타를 작성한 로런 코글린(미국)이 차지했다. 코글린은 지난달 말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LPGA투어 첫 승을 따낸 이후 3주 만에 2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원)다. 올 시즌 투어에서 2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6승의 넬리 코르다(미국), 2승의 해나 그린(호주)에 이어 코글린이 세 번째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언더파 283타로 9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임진희 김아림은 나란히 이븐파 288타를 기록,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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