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부산팬과 만남…떼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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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밖의 공간에서 처음 여는 공연입니다. 많은 팬이 요청해 주셨기도 했고, 저도 팬들과 만나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공연 기획사를 끼지 않고 제가 직접 대관 등을 계획해 진행하는 무대라는 점이 특징일 수 있겠네요."
결은 "작사·작곡·편곡을 혼자서 하다 보니 시간이 없기도 하고, 공연 스케줄이 많으면 그에 따른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공연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한 번 공연을 할 때는 세심하게 그때의 분위기와 관객 한 명 한 명을 머릿속에 기억하려고 노력한다"며 "첫 부산 공연인 만큼 제게는 물론 관객분들께도 좋은 분위기로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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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밖의 공간에서 처음 여는 공연입니다. 많은 팬이 요청해 주셨기도 했고, 저도 팬들과 만나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공연 기획사를 끼지 않고 제가 직접 대관 등을 계획해 진행하는 무대라는 점이 특징일 수 있겠네요.”
19일 인기 인디 아티스트 ‘결(KYUL·김수영·31·사진)’이 국제신문에 밝힌 소감이다. 그는 오는 24일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서는 ▷가끔 연락하던 애 ▷브로큰(Broken) ▷똑같은 만남 다른 사람 ▷아픔이 아문 건지 ▷상비약 등 인기곡과 미 발매 곡 3편 등 20여 곡을 노래한다. 결은 “관객이 좋아할 만한 인기곡, 의미를 좀 더 나누고 싶은 작품으로 레퍼토리를 꾸렸다. 노래가 잔잔하다 보니 앉아서 감상하기 좋기도 하지만, ‘떼창’을 망설이지 않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에 대한 애정도 밝혔다. 결은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부산에 올 기회가 많았다. 친구와 친척도 부산에 많은 편이다”며 “부산은 트렌드를 이끄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추억도 있는 곳이다. 대도시인 만큼 많은 팬과 소통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결은 “작사·작곡·편곡을 혼자서 하다 보니 시간이 없기도 하고, 공연 스케줄이 많으면 그에 따른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공연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한 번 공연을 할 때는 세심하게 그때의 분위기와 관객 한 명 한 명을 머릿속에 기억하려고 노력한다”며 “첫 부산 공연인 만큼 제게는 물론 관객분들께도 좋은 분위기로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결은 2018년 EP 앨범 ‘거울’을 통해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영영’ ‘똑같은 만남, 다른 사람’ ‘가끔 연락하던 애’ 등의 노래에서 편안한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로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석 6만6000원. 문의 010-4867-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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