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포크롭스크, 대피권고 안따른 시민들에 강제대피 명령(1보)

유세진 기자 2024. 8. 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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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포크롭스크 현지 당국은 19일 4일 전인 지난 15일 대피 권고에도 불구, 아직 포크롭스크에 남아 있는 약 5만3000명의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는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러시아군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격해 오고 있어 포크롭스크와 주면 지역에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강제로 대피하는 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몇개월 간 포크롭스크를 공격하며 진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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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軍 진격 속도 매우 빨라 강제대피 명령 불가피
"어린 자녀 둔 모든 가족 무조건 대피하라"
[포크롭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지난 1월6일 우크라이나 동부 포크롭스크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지고 불탄 아파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포크롭스크 현지 당국은 19일 4일 전인 지난 15일 대피 권고에도 불구, 아직 포크롭스크에 남아 있는 약 5만3000명의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는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다. 2024.08.19.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포크롭스크 현지 당국은 19일 4일 전인 지난 15일 대피 권고에도 불구, 아직 포크롭스크에 남아 있는 약 5만3000명의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는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러시아군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격해 오고 있어 포크롭스크와 주면 지역에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강제로 대피하는 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몇개월 간 포크롭스크를 공격하며 진격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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