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은정 무섭고 현명, 많은 경쟁자 뚫고 내가 쟁취해” (짠한형)[종합]

하지원 2024. 8. 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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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신은정과 결혼 생활 근황을 전했다.

곽시양은 박성웅이 부드러운 남자라며 "깜짝 놀랐다. 갑자기 핸드폰 사진을 보시더니 '우리 와이프 이때도 참 예뻤네'라고 하시더라. 여기서 내가 느꼈다. 이 형이 뭔가 되게 남자답고 그렇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남자라는 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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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박성웅이 신은정과 결혼 생활 근황을 전했다.

8월 19일 박성웅, 곽시양이 출연한 '짠한형'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박성웅은 2008년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곽시양은 박성웅이 부드러운 남자라며 "깜짝 놀랐다. 갑자기 핸드폰 사진을 보시더니 '우리 와이프 이때도 참 예뻤네'라고 하시더라. 여기서 내가 느꼈다. 이 형이 뭔가 되게 남자답고 그렇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남자라는 걸"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성웅이가 아내 사랑이 남다르다"라고 했고, 곽시양은 "많은 경쟁자를 뚫고서 자기가 쟁취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알렸다.

결혼 17년 차라는 박성웅은 "사랑스럽냐"는 물음에 "무섭다"며 "(아내 앞에서) 도둑이 제 발 저린 거다. 저번에 일찍 들어와라 해서 아침 7시에 들어갔다가 아내가 깬 거다. 신발을 벗으려고 하는데 '오늘 일정 없다고 하지 않았어?'라길래 '갑자기 생겼어'하면서 나가려고 하는데 '안 들어오냐? 빨리 와서 자'라고 했다"며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성웅은 신은정이 현명하다며 "고마운 게 (아들이) 엄마 무서운 줄 안다. 아들이 다섯 살 때 훈육하려고 했더니 은정이가 '오빠가 그러면 쟤는 중학생 되면 오빠랑 말도 안 섞을 거야. 내가 할 테니까 오빠는 친구처럼 지내'라고 했다. 나중에 은정이가 그렇게 한 이유를 알겠더라. 아들이 잘못해서 혼나면 옆에 와서 같이 하소연한다"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그때 아빠가 똑같이 하면 애가 갈 데가 없는 거다"며 공감했다.

곽시양은 "자식이 나한테나 아내한테 말을 나쁘게 할 때도 있지 않냐. 그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라고 궁금해했다.

박성웅은 "그 걱정을 하지 말고 두 사람의 그런 행복하고 찐으로 우리는 가족이고 사랑한다는 걸 보여주면 그런 얘기를 절대 할 수 없다"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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