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 양식장 고수온 영향 물고기 떼죽음 외
[KBS 광주]여수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수온 영향으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여수시는 남면 양식장 3곳에서 우럭과 숭어 19만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삼산면 거문도에서도 우럭과 능성어 등 63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원인 분석을 위해 시료를 채취하고 피해를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현재 여자만과 득량만, 가막만, 거문도 연안 등에 고수온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온이 29도 가량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도 의대 공모 2차 공청회 21일 고흥서 열려
전남 의대 유치 용역과 관련한 2차 동부권 공청회가 모레(21) 오전 10시 고흥군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2차 도민공청회도 3개 권역으로 나눠서 열리며, 서부권 공청회는 22일 영암에서, 중부권 공청회는 23일 장성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전남 의대 설립방식선정위원회는 단일 의대 설립을 기본으로 단일병원과 2개 병원 신설, 기존병원 한 곳을 활용한 복수 병원 등 3가지 안을 제시한 가운데 이달 말 최종 설립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순천 문화유산 야행 4만 8천 명 찾아 ‘성황’
순천시가 15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한 '문화유산 야행'에 4만 8천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기존 순천향교에서 팔마비 구간을 넘어 매산등 일원까지 확대됐고 건축과 문화유산, 정원을 주제로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순천 매산등 선교마을이 100년 만에 민간에 개방돼 지역 선교와 의료, 교육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포항제철소 협력사, 광양에 고향사랑 기부금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가 오늘 광양시청을 찾아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천2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가 포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양 협회는 상호 기부와 교류를 지속해 두 자매도시가 상생발전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3일에는 광양제철소에서 광양시와 포항시가 고향사랑 상호기부 합동 홍보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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