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간호법 입법 등 중단 않으면 정권퇴진운동"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 증원 관련 장·차관의 경질'과 '오는 22일까지 간호법 입법 중단'을 촉구하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권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임 회장은 오늘(19일) 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6일 국회 교육·보건복지위원회 연석 청문회를 통해 정부의 의대 증원 과정이 졸속으로 이뤄졌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2000명 의대 증원 사태의 진실을 반드시 규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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