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4·3 평화공원 활성화 사업, 오는 10월 착공 예정 외
[KBS 제주] 주요 단신입니다.
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 공사가 이르면 10월쯤 시작될 전망입니다.
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에는 전액 국비로 295억 원이 투입되며 4·3국제평화문화센터와 4·3트라우마치유센터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는대로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3평화공원은 4·3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본격 추진돼 위령탑과 4·3평화기념관 등을 운영중입니다.
도내 건물 13곳, 에너지 사용량 5분의 1 차지
에너지 다소비 건물로 분류되는 13곳이 도내 전체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2022년 기준 도내 전체 건축물 수는 13만 8천여 개로 전체 건축물의 0.0009%에 불과한 건물 13곳이 전체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의 21.9%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사용 구조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다소비 건물은 드림타워와 신화월드, 제주공항 등으로 제주도는 오는 21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에너지 다소비업체의 효율적 에너지 이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금품 제공 의혹’ 제주시 수협 현직 조합장 구속
금품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제주시수협 현직 조합장이 재판 중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주시수협 김경필 조합장을 공판 과정에서 법정 구속했습니다.
김 조합장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인 어촌계장 등에게 전복과 함께 수십만 원의 현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김 조합장은 의례적인 찬조금과 부조금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혐의가 일부 인정된다며 구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농촌 왕진버스 운영…읍·면 주민 천 명 혜택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내일부터 제주감귤농협을 시작으로 모두 다섯 차례, 찾아가는 왕진버스를 운영합니다.
농촌 왕진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양방과 한방 진료에는 1인당 6만 원까지, 구강 검진에는 1인당 3만 원까지 비용이 지원됩니다.
제주도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읍면 지역 주민 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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