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아이 키우기 최적지'로 급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도내 다자녀 가정이 주거지를 옮길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자녀 가정 우대를 위해 주거, 생활, 돌봄, 의료 등 다양한 정책 확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도내 다자녀 가정이 주거지를 옮길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비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경북으로 전입했거나 도내에서 이사한 가구로, 2022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를 포함해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다.
지원액은 가구당 최대 40만원으로 5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사비 신청은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타 공공기관 등에서 이미 이사비 지원을 받은 가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으로 이사할 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거뿐만 아니라 생활, 돌봄,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좀 내리세요. 나라도 안 가요" 최민식이 일침한 이유는?
- 래퍼 산이, 공원서 행인 폭행한 혐의로 정식 입건
- '정부 vs 대출자' 전쟁 분위기… 국민·신한·하나 또 올린다
- 장신영, 강경준 '불륜 논란' 용서…"아이들 위해 결정"
- 세종 저수지에 영아 시신 버린 20대女 자수…"겁이 나서"
- '서울대 학부모' 인증마크, 인권위 판단 받는다
- 이재명 "'채상병 특검법' 조건 붙이는 건 하지 말자는 얘기"
- 도로 누워서 떼쓰는 아이 두고 간 엄마, 결국 차에 깔린 아이
- "가짜 계량기로 가스료 0원?"…7년간 숨긴 요양원 대표
- 한동훈 "기본 잊지 않겠다"…與 원로 "한다르크 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