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교토국제고, 3년 만에 日 고시엔 대회 4강

김세호 2024. 8. 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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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 대회에서 3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오늘(19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8강전에서 나라현 대표인 지벤 고교를 4대0으로 이겼습니다.

교토국제고는 1999년 일본고교야구연맹에 가입했고, 2021년 처음 여름 고시엔 본선에 올라 4강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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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 대회에서 3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오늘(19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8강전에서 나라현 대표인 지벤 고교를 4대0으로 이겼습니다.

1915년 시작돼 올해로 106회를 맞은 여름 고시엔은 일본의 대표적인 고교야구대회로 현지 고교 선수들에게는 '꿈의 경기'로 통합니다.

교토국제고는 1999년 일본고교야구연맹에 가입했고, 2021년 처음 여름 고시엔 본선에 올라 4강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야구를 통해 학교 발전과 동포 사회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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