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적 수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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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세계적 수준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매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를 통해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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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세계적 수준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도내 농업기술센터 최초 4년 연속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우수기준을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FAPAS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분석능력 평가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정부기관, 시험연구소, 공인분석기관이 참가해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평가다.
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을 시작한 2021년 이후로 매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검증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고창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오이 농산물 시료의 잔류농약을 분석해 제출한 12개 농약성분 분석값이 모두 적합 결과를 받아 잔류농약 분석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를 통해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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