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태풍 종다리 북상에 "선제적 통제" 긴급지시

구승은 gugiza@mbc.co.kr 2024. 8. 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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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내일부터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에 미칠 것을 대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점검과 선제적 통제를 철저히 하라는 긴급지시를 내렸습니다.

한 총리는 "해안가 캠핑장, 산책로, 해안도로 등에 대한 재난 안전선 설치와 선제적 출입 금지 등을 통해 인명 피해를 방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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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자료사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일부터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에 미칠 것을 대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점검과 선제적 통제를 철저히 하라는 긴급지시를 내렸습니다.

한 총리는 "해안가 캠핑장, 산책로, 해안도로 등에 대한 재난 안전선 설치와 선제적 출입 금지 등을 통해 인명 피해를 방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강풍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간판, 건설 자재, 어선 등의 시설·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해안가 방조제, 주차장 등 주요 시설물의 너울·침수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장마 기간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또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을 하고, 태풍 경로, 영향을 받는 지역과 시간대, 국민행동요령 등 주요 정보를 재난 문자와 자막 방송 등을 통해 주민에게 최대한 상세하고 신속하게 전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838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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