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가 진통을 한다”…119구급차 내서 새생명 탄생

이순철 기자 2024. 8. 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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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소방서는 119구급차 내에서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8시 16분께 "산모가 진통을 한다"는 신고가 고성소방서에 접수됐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는 모두 양호한 상태였고 구급대원들은 병원 도착까지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처치를 시행하며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

장상훈 서장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이송되어 다행이다"라며 "지금같은 저출산 시대에 생명의 탄생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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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소방서 전경.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고성소방서는 119구급차 내에서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8시 16분께 “산모가 진통을 한다”는 신고가 고성소방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광119안전센터 소방장 조정일, 소방교 박직, 소방사 한진규 구급대원은 현장에 도착해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 태아의 머리가 확인되는 등 출산이 임박했다고 판단한 구급대원들은 의료지도를 받아 구급차 내에서 응급분만을 실시해 무사히 출산을 완료했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는 모두 양호한 상태였고 구급대원들은 병원 도착까지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처치를 시행하며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

장상훈 서장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이송되어 다행이다”라며 “지금같은 저출산 시대에 생명의 탄생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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