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중2 아들에 콘돔 중요성 강조 “많이 사용해야 돼” (짠한형)

하지원 2024. 8. 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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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아들과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우리 아들한테 계속 얘기한다. 우리나라가 콘돔 사용률 꼴찌고 콘돔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성웅은 "난 아직 그게 현실적으로 안 다가오더라"라고 했고, 신동엽은 "지금부터 얘기를 해야지 나중에 성인 됐을 때나 혹시 뭐 그럴 때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성인이 됐으니까 얘기해야지' 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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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신동엽이 아들과 일화를 전했다.

8월 19일 박성웅, 곽시양이 출연한 '짠한형'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박성웅과 육아 관련 수다를 떨었다.

신동엽은 "우리 아들한테 계속 입에다 뽀뽀하고 하다가 애가 초등학교 2학년인가 약간 하기 싫어하더라. 한 번은 내가 봤다. 뽀뽀하고 돌아섰다가 살짝 봤는데 닦고 있었다. 너무 상처받아서 '야 너 그렇게 하지 마, 서운하게'라고 했더니 '아니에요 좋아요'라더라. 근데 그다음부터 뭘 어떻게 하다가 내가 뽀뽀를 했는데 혀를 집어넣더라. '이러면 아빠가 뽀뽀를 안 하겠구나' 싶은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우리 아들한테 계속 얘기한다. 우리나라가 콘돔 사용률 꼴찌고 콘돔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성웅은 "난 아직 그게 현실적으로 안 다가오더라"라고 했고, 신동엽은 "지금부터 얘기를 해야지 나중에 성인 됐을 때나 혹시 뭐 그럴 때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성인이 됐으니까 얘기해야지' 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신동엽은 "나는 그래서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혹시나 벌써부터 '아버지 콘돔 하나 줘보세요'할까 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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