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업체 48곳으로 확대

제천 관광호텔, 청풍호 유람선 등 인기 방문지 추가

제천시청

[제천]제천시가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혜택 제공업체를 48곳으로 확대·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모집한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업체 모집에서 총 14개 업체가 지원해 기존 34곳에서 48곳으로 확대됐다.

혜택업체에는 △제천 관광호텔(구 서울 관광호텔, 숙박비 10% 할인) △청풍 마리나(체험비 30% 할인) △청풍호 유람선(탑승료 3000원 할인) 등 주요 관광 관련 업소들다.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메뉴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간단한 발급 과정만 거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제천지역 여행 필수 준비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8월 15일 기준 9만 2000명을 넘어서면서 연내 목표인 10만 명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방문해 혜택을 누린 '지역 방문자 수' 지표가 34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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