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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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해설위원의 두 번째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김 위원은 2024 KBO 시즌 종료 후 오는 10월 26일 결성면에 위치한 만해 야구장에서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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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홍성군이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해설위원의 두 번째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김 위원은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이용록 군수에게 홍성사랑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김 위원의 타격이론서 '타격에 관한 나의 생각들' 출간 수익금으로 지역 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련했다.
김 위원은 2024 KBO 시즌 종료 후 오는 10월 26일 결성면에 위치한 만해 야구장에서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은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이 타 야구캠프와 차별성을 둘 수 있도록 KBO 출신과 현역 선수로 코치진을 꾸려 야구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미래의 야구스타를 배출하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은 지난해 11월 제1회 갬태균 야구캠프를 손아섭(NC 다이노스) 허경민(두산 베어스) 강민호,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 이태양, 채은성, 정우람(이상 한화) 등 현역선수와 은퇴한 최준석, 유희관 등 KBO 스타 코치진 9명과 함께 열어 전국 유망주 52명에게 야구를 지도한 바 있다.
또 캠프의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과의 교류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3월 13일 만해 야구장을 찾아 홍성BC-U16 소속 중학생 야구 선수 26명에게 타격 지도를 실시하는 등 군과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유튜브 '태균이 왔어유' 촬영과 지난 3월 지역 내 중학교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한 데 이어 이번엔 자신의 타격 이론서 출간 수익금을 전액기부하며 물심양면으로 홍성군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은 전 한화 이글스 야구선수로 2001-2009년, 2012-2020년 팀의 대표 타자로 활약했고 한화 이글스는 그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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