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는 에너지 전환 핵심…미래세대 이익"

신채연 기자 2024. 8. 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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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위원회 공동의장 맡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홈페이지 =연합뉴스)]

수소산업 관련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 수소위원회의 공동의장인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수소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9일) 업계에 따르면 장 사장은 지난 16일 수소위원회 소셜미디어에 "수소는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습니다.

장 사장은 "수소는 단순히 청정에너지 설루션이 아니라 에너지 안보를 통해 지역 간 에너지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며 "이 공정한 에너지 환경에 대한 비전이 저의 열정을 불태우는 진정한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또 장 사장은 "수소의 잠재력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이 이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저의 관심을 항상 자극해 왔다"고 했습니다.

이어 "현대차는 거의 30년 동안 수소 기술을 개발해 왔고, 최근 몇 년 동안 상당한 시장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며 "이 추세는 부인할 수 없으며 우리의 수소 사업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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