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벌써 세번째 유찰…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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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가 또다시 유찰됐다.
19일 업계와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입찰에 현대건설 등 25개사가 꾸린 컨소시업 한 곳만 참여했다.
1차 입찰에는 응찰한 업체가 없었고 2차 입찰에는 현대건설 등이 꾸린 컨소시엄만 참가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이후 3차 입잘을 재공고했으나 이번에도 현대건설이 꾸린 컨소시엄만 참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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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가 또다시 유찰됐다.
19일 업계와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입찰에 현대건설 등 25개사가 꾸린 컨소시업 한 곳만 참여했다. 컨소시엄에는 지난 2차 입찰에 참여했던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24개사에 더해 포스코이앤씨가 새롭게 참여했다.
컨소시엄 지분율은 현대건설 25.5%, 대우건설 18%, 포스코이앤씨 13.5%로 전해졌다.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가 유찰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차 입찰에는 응찰한 업체가 없었고 2차 입찰에는 현대건설 등이 꾸린 컨소시엄만 참가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건설사 의견을 수용해 상위 10대 건설사 공동수급 제한을 ‘2개사 이내’에서 ‘3개사 이내’로, 공사기간과 설계기간을 각각 1년, 2개월 연장하는 등 조건을 완화했다. 이후 3차 입잘을 재공고했으나 이번에도 현대건설이 꾸린 컨소시엄만 참여한 것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향후 절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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