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서울 학생 226명 코로나 감염…56%가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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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1주일 동안 서울 학생도 230여 명이 겸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2일부터 이날까지 총 226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2년간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할 때 이달 말에는 주당 35만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코로나19에 걸린 학생은 고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하면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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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1주일 동안 서울 학생도 230여 명이 겸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2일부터 이날까지 총 226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이 127명으로 56%를 차지했다. 중학생 80명, 초등학생 19명이다.
이날부터 2학기 개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교내 감염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2년간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할 때 이달 말에는 주당 35만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방역 예산 25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학교에서는 지원 예산을 활용해 마스크·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비, 학교 시설 특별 소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코로나19에 걸린 학생은 고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하면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된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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