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투석→대퇴부 괴사...'이수근♥' 박지연, 건강 악화 후 공개된 근황

[TV리포트=심수지 기자]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공개한 근황이 화제다.

18일 박지연은 "저는 지금 온전히 저를 돌보는 중이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요정 같은 비주얼로,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 일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시간 보내세요", "힐링해라", "요정이네?", "푹 쉬고 힐링하세요" 등 반응을 전했다.

이는 계속해서 건강 상태가 안 좋았던 박지연을 응원하는 반응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겼고,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 수술까지 받았지만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신장 투석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신장 이식 수술 후에도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최근에도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지연은 "저는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 저녁 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에요"라고 밝혔다.

이후 회복 근황을 전했던 박지연은 또 한 번 건강 회복을 위한 여행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