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KBS 광복절 기미가요·JTB 슈가 CCTV 오보 '신속심의 결정'

임시령 기자 2024. 8. 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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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KBS와 JTBC를 신속심의한다.

19일 오후 방심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KBS '나비부인'과 JTBC '뉴스룸'을 신속심의 명단에 올렸다.

방심위는 긴급하게 심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방송에 대해 위원장 단독 또는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제의로 신속심의를 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방심위에는 KBS 나비부인 관련 민원이 27건, JTBC 뉴스룸 관련 민원이 40건 접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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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나비부인 / 사진=K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KBS와 JTBC를 신속심의한다.

19일 오후 방심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KBS '나비부인'과 JTBC '뉴스룸'을 신속심의 명단에 올렸다.

방심위는 긴급하게 심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방송에 대해 위원장 단독 또는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제의로 신속심의를 결정할 수 있다.

앞서 KBS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일본 기미가요가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JTBC는 지난 7일 방탄소년단 슈가의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관련 오보를 냈다.

이에 따라 현재 방심위에는 KBS 나비부인 관련 민원이 27건, JTBC 뉴스룸 관련 민원이 40건 접수된 상태다.

신속심의로 지정된 안건은 2주 뒤 심의한다. 방심위는 통상 신속심의 안건에 법정 제재(중징계)를 내려왔다. 차기 회의에서 의견진술을 들은 뒤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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