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주민 소통' 사업장 및 영농현장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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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주요 사업장과 수확철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19일 심덕섭 군수는 먼저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를 만나 더욱 발전적인 사업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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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주요 사업장과 수확철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19일 심덕섭 군수는 먼저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를 만나 더욱 발전적인 사업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난 2015년부터 196억원이 투입돼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고창읍성 주변을 테마 체험·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신재효 판소리공원, 판소리 명창거리, 민속마을 등의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노동골 꽃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가을꽃 조성 등 사업계획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세계유산과, 산림녹지과 등 관련 부서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군은 '꽃정원 치유문화축제' 당시에 나왔던 군민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더욱 완성도 높은 '가을 꽃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침수피해 등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고자 추진 중인 '노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136억원)'과 '만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8억원)' 현장을 찾은 심덕섭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두 사업은 역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마지막으로 수확철을 맞은 고수면 황금배 농장과 무장면 멜론 농장을 방문한 심 군수는 농가들을 격려하며 영농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묻기도 했다.
심덕섭 군수는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를 주는 고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창 농산물의 명성을 유지하고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두 번째 현장방문 일정을 잡은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 유일의 유인도 '내죽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심 군수는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91억원)'의 상황을 점검하고 2030년 준공 예정인 '노을대교'와 연계해 내죽도의 관광활용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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