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싸운 것 아니다'...코에 든 멍 해명 ('짐종국')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김종국이 프로미스나인 워터밤 모니터링을 했다.

18일 채널 '짐종국'에서는 '또 찾아온 후배들 (Feat. 프로미스나인 새롬, 하영, 채영)'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코에 멍이 든 것에 대해 "석빈이랑 운동하다 보조를 했는데,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멍이 들었다. 계속하라고 얘기할 걸 놓으라고 내가 말해서. 누가 봐도 내가 잘못 말한 타이밍이었다"라며 "나도 스스로 말 잘못했다 싶어서 피했다. 피해서 이 정도"라고 전말을 밝혔다.

김종국은 게스트 프로미스나인에 대해 "보통 1회 출연하고 잘 안 나오거나 사람을 바꿔서 나오는데"라며 어떤 멤버가 나오는지 확인했다. 김종국은 1회 때 필라테스 약속을 했던 것도 기억해 냈다.

김종국은 프로미스나인이 워터밤에 나와서 화제가 됐다는 말을 듣고 워터밤 영상을 봤다. 김종국은 "아유. 물을 상당히 많이 뿌리네. 저 물 걷어서 다시 재활용해야 할 텐데"라며 "하하가 나가지 못하는 워터밤을 이렇게 많이 나가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송하영, 이채영이 등장했다. 김종국은 이새롬을 보고 "체형이 날씬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처음 온 이채영에겐 "댓글에서 채영이 안 나와서 아쉽단 말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송하영에 대해선 "하영이 건강해진 느낌이다. 활기차다"라고 말하기도.

김종국은 세 사람에게 코에 멍이 든 이유를 말하며 "우리 어머닌 영상 통화하니까 어디서 싸웠냐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하하가 이번에 워터밤 못 나갔다. 나온 애들이 전부 워터밤 나갔다 와서 다 하하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했다. 이에 이채영은 "다음 워터밤 꼭 나가셨으면 좋겠다. 하실 수 있어요. 저희한테 들어오면 선배님 번호 넘기겠다"라고 했고, 이새롬은 "저희가 감히 눈치 없이 나가서"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짐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