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4 통일대장정' 성황

김종효 기자 2024. 8. 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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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4 순창군 통일대장정' 행사가 열렸다.

평화통일지도자 최길석 순창군협의회장은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피스로드 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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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의지를 다지고자 지난 17일 순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4 순창군 통일대장정'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4 순창군 통일대장정' 행사가 열렸다.

지난 17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통일대장정 행사는 '광복 제79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의미의 행사로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원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군민들이 함께했다.

피스로드전북 이상재·정병수 공동실행위원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설동찬 순창군지회장, 순창군노인대학 강병문 학장, 대한노인회 김용식 순창군지회장 등도 참석했다.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순창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남북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대회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펼쳐졌다.

특히 선문대학교 황인태 교수의 '통일의 비전과 국론통일'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황 교수는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비전 그리고 이를 위한 국민적 합의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좌중의 호응을 얻었다.

평화통일지도자 최길석 순창군협의회장은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피스로드 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우리 민족의 소망이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위대한 발걸음"이라며 "순창군에서 시작된 화합과 평화를 위한 노력이 대한민국 전체 나아가 한반도 전체에 평화를 이룩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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