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오현주 기자 2024. 8. 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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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9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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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등 7개 자치구 대상
무더위가 이어진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9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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