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법사위원 "'장시호 위증교사 의혹' 사실 무근...野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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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민주당이 서울 북부지검 김영철 검사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민주당이 제기한 이른바 '장시호 위증교사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김 검사 탄핵 청문회의 일정으로 진행된 서울구치소 현장검증 뒤 긴급 성명을 내고, 김영철 검사와 장시호 씨가 아예 만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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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민주당이 서울 북부지검 김영철 검사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민주당이 제기한 이른바 '장시호 위증교사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김 검사 탄핵 청문회의 일정으로 진행된 서울구치소 현장검증 뒤 긴급 성명을 내고, 김영철 검사와 장시호 씨가 아예 만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먼저 지난 2017년 12월 6일 저녁 김 검사가 장 씨를 불러 위증교사를 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장 씨가 같은 날 오후 5시쯤 입소 뒤 구치소에서 출정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8년 2월 11일 장 씨 아들 생일에 김 검사가 생일잔치를 해주었다는 의혹 역시 장 씨는 당일 특검에서 소환 조사를 받고 있었고, 김 검사는 당시 이미 대검에 근무 중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의혹들에 대한 강력한 알리바이가 나온 만큼, 민주당이 사과하고 탄핵소추를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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