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8·15 독트린, 헌법 기반...군사적 침략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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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독트린'이 헌법을 기본으로 한 것이라며 절대로 군사적 침략 등 평화를 깨는 방식으로의 통일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나라의 헌법은 처음부터 통일을 전제로 하고 있고, 통일 기조는 자유민주 통일이어야 한다고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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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독트린'이 헌법을 기본으로 한 것이라며 절대로 군사적 침략 등 평화를 깨는 방식으로의 통일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나라의 헌법은 처음부터 통일을 전제로 하고 있고, 통일 기조는 자유민주 통일이어야 한다고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가 과거 일제 침탈과 분단이란 아픔을 겪었는데 통일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논의는 지금까지 정치적 이념에 따라 추진됐고 실효성도 없다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정신을 제대로 알고 분단을 극복하는 게 진정한 광복이자 건국이란 생각에 따라 이번에 헌법에 적혀있는 대로 통일 방안을 말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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